곽용환 군수 시정연설…내년 군정 방향 제시 대구·경북 최대 천연가스 발전소 건립 조속 추진 성산 박곡지구에 75만㎡ 규모 일반산업단지 착공 대가야 종묘 건립…군립 가야금연주단 창단 계획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4일
↑↑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곽용환 군수.
ⓒ 고령군민신문
곽용환 군수는 24일 고령군의회 제218회 정례회의 시정연설에서 2015년도 예산 2천712억원을 추계하고 내년도 군정 방향을 밝혔다.
곽 군수는 “‘저성장, 저물가, 엔저’라는 신 3저의 도전과 국내경기의 내수부진으로 불황의 여파가 사회전반에 걸쳐 고난과 역경을 겪었던 한해였다”며“재정여건이 어려운 만큼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야별 사업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꼭 필요한 곳에만 예산을 편성, 군민들의 귀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세계속의 대가야로 거듭나기 위한 대가야정체성 살리기 사업이 군민들의 긍정적인 동력을 바탕으로 힘차게 추진되고 있다”면서“지산동고분군의 2018년 세계유산 등재, 고령읍의 대가야읍 명칭변경, 가야금의 고장을 세계에 알리는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협약,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대가야체험축제 등 대가야 도읍지로서의 역사적 정통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가야문화누리 조성사업의 내년 준공과 더불어 낙동강 관광자원 개발의 일환인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과 너울길 조성사업을 통해 내륙 관광의 거점인 대가야역사문화와 함께 균형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하고, “4만 군민의 뜻을 모은 군 보건소 건립 및 다산 119안전센터 신축으로 삶의 질 향상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했다.
곽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와 투자유치에 군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성산 박곡지구에 75만㎡ 규모의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착공, 다산 월성과 송곡, 개진 열뫼지구 등에 신규산업단지 조성, 성산 오곡지구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창조경제 기반을 구축 하겠다”면서“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기업민원 맞춤형 시스템 구축,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가야종합시장 현대화, 고령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확대를 통한 자생력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화가 국력이 되는 시대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가야문화융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가야 종묘 건립과 관문 건립, 가야문화권 개발과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군립 가야금 연주단 창단과 우륵 현창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가야국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 낙동강 레저 스포츠 체험벨리 조성, 모듬내길 캠핑장 및 회천수변 관광자원 개발,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조성 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수준향상으로 세계인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을 밝혔다.
이 외에도 곽 군수는△읍 지역 도시가스 공급△하수관로 정비△전선지중화△다산면 종합복합타운△대가야 목책교△대가야 문화거리△회전교차로 조성사업 등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도 26호 및 33호선, 국지도 67호선 확장△월성~송곡 광역도로 확장 등 전국 2시간 시대로의 교통망 확충과 더불어 취약지역과 재난예방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는△통합 관제센터를 구축, 군민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창조농업 육성을 위해 △특화품목 생산시설 현대화△도시근교 소득 작목 지원 △농업기술대학 활성화 등을 통한 전문 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정착지원 등으로 농업의 자동화, 전문화, 산업화를 추진할 것이며,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 △우량 조사료 생산 확대△고령한우송아지 브랜드화 등의 선진농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산·운수면소재지 종합개발 △쌍림 안림권역 종합정비 △고령읍 신리와 운수면 운산리 창조마을 조성 등을 통해 권역별 특색을 갖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군민이 행복한 감동복지를 위해 군민참여의 대가야희망플러스 사업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로당 환경개선 △노인일자리 창출 △현대화된 의료서비스 향상 △맞춤형 건강관리 △여성권익 증진△현실적인 보육지원 정책 등의 추진을 통해 ‘가정이 행복한 新여성시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 건립 △대가야교육원 운영 내실화△청소년 국제교류 확대 △군민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군정 발전방향은 의회와 군민이 함께 이루어 나가야 하는 만큼, 항상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입장에 설 것이며,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에 다가올 고령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