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드 가치 높이고 정체성도 살리자” 행정구역 명칭변경 붐
고령군 고령읍→대가야읍 울진군 서면→금강송면 울진군 원남면→매화면 등 잇따라 추진 압도적 찬성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15일
경북도내 지방자치단체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구역 명칭을 잇따라 바꾸고 있다.
연합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울진군은 서면과 원남면의 명칭을 각각 금강송면과 매화면으로 바꾸기로 했다.
서면은 금강송 군락지가, 원남면은 매화나무가 유명한 지역이다.
군은 서면과 원남면 주민을 대상으로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이 각각 96%와 72%로 집계돼 군의회 승인을 받아 내년 초에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고령군도 내년 4월께 대가야 도읍지였던 역사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령읍 명칭을 대가야읍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달에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83%가 찬성해 의회 승인을 받아 변경할 계획이다.
이들 지방자치단체가 행정구역 이름을 바꾸는 이유는 정체성 확립과 함께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다.
포항시의 경우 이미 2010년 대보면의 이름을 호미곶면으로 바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 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해맞이하려는 관광객이 몰렸다.
이젠 대보면은 몰라도 호미곶면은 안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과거 대가야국 도읍지였던 고장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지역 관광산업에도 두루 활용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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