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한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치면서 세계적인 안목을 넓혀나가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지역 고등학생 13명 등 총 19명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 방문길에 오른다.
이에 앞선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는 지역 중학생 26명이 중국 임치구를 방문,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교류협력 체결의 상호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서하진(고령고 3학년)학생 등 지역 고교생들의 이번 미국 방문 배경은 워싱턴DC 영남향우회(회장 권오윤)가 지난해 10월17일 고령군을 방문, 곽용환 고령군수와 학생 교류방문의 최종협약을 통해 결정됐다.
특히 워싱턴 한인사회의 홈스테이 등 적극적인 의지가 보태지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가 직접 인솔하는 이번 워싱턴 방문단은 워싱턴 고교와의 교류협력은 물론,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카운티와의 행정교류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방문 학생들은 헤이필드 하이스쿨의 정규수업 2과목 수강을 비롯해 조지타운 대학, 백악관, 제퍼슨 기념관, 링컨 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 비, 플레이 동굴, 쉐난도우 국립공원,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를 견학한다.
또 맨하탄 콜롬비아 대학, UN본부, 자유의 여신상,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 성요한 성당, 할렘, 콜럼버스 서클 자유시간, 애플매장, 록펠러 센터, 월스트리트, 5번가, 성페트릭성당, 한인타운, 뉴욕 시청, 워싱턴 광장, 그리니치 빌리지, 차이나타운 등을 탐방한다.
하버드대학 교수 특별 강의와 캠퍼스 투어, MIT 캠퍼스, 보스톤의 퀸시마켓, 홀로코스트 기념비, 보스턴 주청사, 찰스강 등과 뉴헤이븐의 예일대학교 인포 세션 참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인재육성의 초석이 될 청소년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싱턴DC 교류협력의 발판을 마련한 권오윤 워싱턴DC 영남향우회장은 고향이 안동이며, 영남고와 죠지메이슨대학을 졸업하고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 사무총장, 워싱턴 한인연합회 부회장, 해외 워싱턴지구 평통자문위원(11, 12, 13, 15기) 등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현재 미국 상무부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