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들녘 부농꿈 키우는 ‘꽃의 남자’
운수면 귀농인 박수명씨 고품질 꽃생산에 구슬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02일
|  | | | ↑↑ 박수명 씨가 자신의 시설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석죽꽃을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 | ⓒ 고령군민신문 | |
농산물 수입 개방의 여파로 농촌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의 꽃을 생산해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내 운수면 유리의 박수명(60)운수면새마을지회 총무가 그 주인공.
2년 전 귀향해 선친이 물러준 땅에서 카네이션과 석죽 꽃을 가꾸고 있는 그의 하루는 이른 새벽 꽃향기를 맡으며 시작된다.
2천640㎡에 이르는 그의 시설하우스에는 언제나 봄의 따스함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돌에서 자라난 대나무와 닮았다는데서 유래된 석죽 꽃은 8월말, 9월초 식재해 10월초 생산하고 있으며, 카네이션은 4월에 식재해 9월말 서울 양재동 꽃 판매장 등으로 전량 납품되고 있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카네이션 1단은 7천원~1만원, 석죽은 5~6천원의 1등품으로 분류,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박 총무는 “납품 물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바쁜 일과가 시작되지만, 고된 일보다는 소득향상과 건강을 유지하는 기쁨이 더 크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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