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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앞둔 개실마을 한과 ‘인기’

전통방식 고수하는 수제품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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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림면 개실마을 어르신들이 완성된 한과를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올해도 쌍림면 개실마을에서는 전통한과 만들기가 한창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폭주하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한과를 만드는 어르신들의 손놀림이 쉴 틈 없다.

500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점필재 종가 한과는 개실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는 수제품들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찹쌀가루를 반죽하고 말리고 튀긴 후 조청과 쌀가루를 바르고 마지막으로 예쁘게 꽃모양의 수를 놓는 전 과정 모두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완성된 한과는 설날 선물용이나 제수용품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전국 각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개실마을 영농조합 법인에서는 해마다 3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한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종가 한 관계자는 “일일이 손으로 수작업을 하다 보니 작업 능률이 안 오르기도 하지만 주문이 밀려들어 신이난다”면서“무엇보다도 온 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개실마을은 영남학파 종조인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350년간 동성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50가구 8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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