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16일부터 대가야박물관에서 ‘고문서로 옛 고령을 읽다-고령의 보물들’이란 주제로 ‘제12회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전’ 을 금년 11월 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 출품된 유물은 종택과 향교, 서원과 정자, 고령상무사와 반룡사 등 총 12개 기관에서 총 83건 110여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과 중요민속문화재는 4건 24여점이며, 경북도 지정문화재는 2건 10여 점이다.
그 밖의 전시물도 대부분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아, 앞으로 문화재로 지정이 될 가능성이 높은 고문서들이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눴다.
제1부에서는 보물 및 경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점필재 종택, 죽유 종택, 고령박씨 소윤공파, 오로재 종택 등에서 소장한 고문서들로 꾸몄다.
제2부는 고령향교, 노강·매림·문연 서원, 벽송정 등에서 전해져오고 있는 고문서와 옛 책, 목판 등을 전시했고, 제3부는 대가야박물관, 고령 상무사, 반룡사 등에서 소장한 고문서들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고령지역의 명문가 종택과 향교, 서원, 정자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고령의 정체성을 밝히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