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를 찾아서…〈6〉고령주부교실 - 복지시설 어르신들의‘절친’
회원 40여명, 매주 셋째 목요일 양로원 등 찾아 목욕봉사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11일
|  | | | ↑↑ 최근 산행에 나선 주부교실 회원들이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 ⓒ 고령군민신문 | |
“봉사도 전문성이 필요로 하는 시대입니다.”
30여년간 고령주부교실에 헌신하고 있는 설미선(59)회장을 지난 5일 오후에 만났다.
주부교실은 평생교육 차원의 사회교육을 주 사업으로 소비자 보호사업, 한글·수학교실 운영,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해 왔다.
현재 35명~40여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있는 고령주부교실에는 40대 후반부터 5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초창기에는 여성대학 졸업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했지만,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게 되면서 가입절차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대폭 개선됐다.
현재는 봉사를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열린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 5~6명이 한 팀으로 나눠 군내 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목욕봉사를 펼치며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시키고 있다.
강산이 세 번 바뀌는 세월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설 회장은 회상했다.
초창기 육아에 전념했던 자신의 세대에 비해 지금은 각계각층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의 위치 또한 상승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여성들이 저마다 특색 있는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활동과 더불어 경제활동에 폭 넓게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  | | | ↑↑ 설미선 회장 | | ⓒ 고령군민신문 | |
설미선 회장은 “나라와 지역이 성장하려면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의지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앞으로도 각계각층에서 능력 있는 여성들이 더 많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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