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캠페인 앞장 회원 33명…월2회 반찬봉사 등 선행활동 펼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23일
↑↑ 이희자 회장(앞줄 왼쪽)을 비롯한 회원 등이 고령읍 지산동고분군을 찾는 산행을 통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함께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여성의 사회참여에 걸림돌이 되는 보육 등의 정책 확대에 중앙 및 지방정부의 더 큰 관심을 필요로 합니다” 며칠 전 고령읍 무료급식소에서 반찬 봉사에 비지땀을 흘리는 ‘행복한 맘 만들기’회 이희자(59)회장을 만났다.
↑↑ 이희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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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역 여성들이 주체가 돼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할 때 비로소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강조하는 한편 국가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저 출산 문제의 극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해결은 무엇보다 정부의 보다 폭 넓은 대책마련과 농촌지역의 고령화 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문제해결을 위한 선행대책은 농촌지역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함께 하는 사회문화 조성이 시급한 열쇠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젊은 층의 농촌유입이 가장 당면한 사안이라고 말하는 그는 “다행히 현재 젊은 부부들의 귀농·귀촌행렬이 증가추세에 있고, 이들의 귀농에 따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여성들을 위해 저 출산 극복운동을 목표로 여성의 행복증진과 보다 나은 여성사회 참여확대를 위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자녀 더 낳기 운동본부’로 출발한 이 단체는 지난 2013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행복한 맘 만들기’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현재 33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있는 ‘행복한 맘 만들기’회는 월 2회씩 5~6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군내 12가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5가지의 반찬봉사와 우리말공부방 돌봄, 출산장려캠페인 등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사회의 한 축을 맡으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