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부터 4일간 대가야체험축제 더 알차고 다양해진 프로그램 준비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30일
↑↑ 지난해 ‘제10회 대가야체험축제장’ 전경. <고령군 제공>
ⓒ 고령군민신문
1천600년 전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시대로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는 ‘2015년 대가야체험축제’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령읍 대가야박물관 일원 등 군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뽑힌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융성’이란 주제로 27개 분야 56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11회째를 맞는 대가야체험축제에서 눈 여겨 볼 대목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철사공예체험 등 일부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대신 신규프로그램을 가미해 한층 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일신했다.
강력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사국시대를 열었던 대가야인들의 의식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대가야움집생활체험을 비롯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수확체험프로그램이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팀당 4인 가족이 참여한 퀴즈 맞추기 등을 통해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가족사랑 딸기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대가야농촌체험특구에서는 캠핑 마니아들과 관람객을 위해 마상무예체험프로그램을 새롭게 가미했고, 대가야 갑옷, 투구, 칼, 활 등을 직접 체험할 어린이관람객들을 위해 지상무예체험도 함께 펼쳐진다.
또 연날리기, 어린이국궁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단순한 내용의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해 대가야체험축제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가야를 주제로 한 공연이 관광객들을 이목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축제에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던 마당극 ‘성풍세’ 와 인형극 ‘가야금을 사랑한 달개비’와 함께 전국적인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는 실경뮤지컬 ‘가야금’ 공연 등이 화려하게 무대에 올려 진다.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을 스토리텔링 한 실경뮤지컬 ‘가야금 공연’은 내달 10일·11일 양일간 대가야테마관광지 앞 우륵지에서 장엄하게 펼쳐진다.
실경뮤지컬이 펼쳐지는 우륵지 왼쪽의 아름다운 산림을 배경으로 한 무대는 색다른 연출로 기대를 한껏 모으며, 부산국제영화제 개·폐회식과 8·15특집 정명훈 오케스트라 공연 등에서 연출을 맡는 등 경험이 풍부한 박주현 연출가의 지휘아래 지역주민 70여명을 포함한 100여명의 배우가 대거 참여한다.
축제 첫 날인 내달 9일 오후7시 대가야문화누리 광장에서는 ‘TBC 가요대행진’이 펼쳐진다.
신유, 김용임, 박상철, 금잔디 등 인기가수들의 열띤 공연을 통해 대가야체험축제를 전국에 알리며, 지역을 찾은 관광객 등에게 풍성한 축제의 장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