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득환·장영택 예비후보 불출마 선언 임진태·박주해 치열한 한판승부 예고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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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원 ‘나’선거구(다산·성산·개진·우곡면)재선거가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의 양자대결 구도로 굳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천 탈락자들의 반란이 찻잔속 태풍으로 그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달 29일 치러지는 고령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는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임진태(59·다산)예비후보와 무소속의 박주해(59·다산)예비후보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4~6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이란 당초의 과열된 분위기가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
그동안 유력주자로 거론돼오던 오득환(57·성산), 장영택(55·다산)예비후보가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단일후보의 양자대결로 압축되는 상황으로 굳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프리미엄을 업고 뛰는 임 예비후보에 맞서 폭넓은 대인관계로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박 예비후보의 일전은 같은 다산면 출신간 대결이란 제한적인 구도를 극복하고, 나머지 선거구인 성산·개진·우곡면의 유권자 표심을 누가 더 많이 흡수할지 여부가 승패를 결정짓는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한 다산면지역 일부 예비후보는 공천탈락의 앙금을 털어내지 못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에 대한 반발기류를 확산시키고 있어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임진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정당정치의 기본과 군의원 본연의 의무에 충실할 것이며, 주민애로를 적극 청취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첩경이 될 것”이라며 당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주해 무소속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농업인 대 비농업인의 대결이며, 이완영 의원의 밀실공천에 대한 유권자의 심판이 투표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대립각을 세우고, 인물론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