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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로 등하교, 괜찮나?

통학차량 아닌데도 지역 유치원생 상당수 이용
사고 발생시 책임소재 등 문제…대책마련 필요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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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역 일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이 택시를 이용한 등·하교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택시의 경우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되지 않아 안전문제 발생 시 책임소재 여부 등이 확실치 않아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어린이통학 차량은 어린이보호 표지를 부착하고, 후방감지장치 장착과 차량에 지정된 동승자가 승하차 시 반드시 차량에서 내려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하는 등 안전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군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고령초등병설유치원 9명을 비롯해 덕곡초등병설유치원 3명, 운수초등병설유치원 5명, 성산초등병설유치원 10명, 다산초등병설유치원 68명, 우곡초등병설유치원 10명, 쌍림초등병설유치원 2명 등 총10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원생수가 적은 병설유치원의 경우 대부분 개인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통학 차량이 골짜기까지 운행하기 어렵고 각 학교별마다 예산절감을 위해 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알고 있다”면서“원생들의 택시 등·하교는 불가피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부 학부모들의 경우 유치원차량보다 택시 이용을 선호하고 있는 부분도 없진 않지만,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각 학교별 병설유치원의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원생들의 안전문제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동승자가 탑승하지 않은 차량운행은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기 마련이며 만약에 사고라도 날 경우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느냐”며 관계당국의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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