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복장,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 회원 25명…양로원 목욕봉사, 여성아동폭력예방 캠페인도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1일
↑↑ 배현정 회장
ⓒ 고령군민신문
“걸스카우트는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배현정(49)한국걸스카우트 고령지구 연합회장은 최근 대가야읍 내 한 커피숍에서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걸스카우트회의 활동사항과 이념을 소개했다.
배 회장은 “단정한 복장은 때론 사람의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하는 것 같다”며“걸스카우트는 타 단체와 달리 통일된 복장을 갖춰 입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겸손한 마음과 단체의 긍지심을 느끼며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부를 강요하면 하고 싶은 공부도 하기 싫어지는 것처럼 봉사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 한다”면서“걸스카우트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여성리더로서의 동력이 되고 있으며, 올해는 각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의 교류확대를 통해 지역 전반의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그리고 “전 세계 젊은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걸스카우트 운동의 비전에 걸맞게 인성 등의 교육 활성화와 폭력예방, 청소년 건강증진 등에도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걸스카우트 단체의 활동이 부진했다고 밝힌 그는 “시대적 변화로 다양한 사회단체가 신설되고 있고, 이에 따라 학생들의 걸스카우트 가입이 저조한 원인이 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단체로의 위상을 강화해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여성 지도자 양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힘주어 말하는 그의 목소리에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30~50대까지 주 연령층으로 구성된 25명의 한국걸스카우트 고령지구연합회 회원들은 군내 양로원 입소노인들의 목욕봉사를 비롯해 장학사업, 김장봉사, 여성아동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며 걸스카우트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