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7쌍 합동결혼…‘어울림 한마당 행사’ 함께 기쁨 나눠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8일
↑↑ 지난 17일 오전 대가야읍 산림녹화기념숲에서 열린 고령군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내빈 및 7쌍의 신랑과 신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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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역의 구성원이며, 행복한 다문화 가족입니다”
고령지역 다문화가족 7쌍이 뒤늦은 결혼식이지만, 생애 최고의 날을 기뻐하며, 아름다운 백년회로를 기약, 뜻 깊은 혼례를 올렸다.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성원환)가 주최하고, 고령군이 후원한 ‘2015년 고령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및 합동결혼식’ 이 지난 17일 오전 대가야읍 산림녹화기념 숲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조명하는 등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혼식은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이달호 군의회의장과 의원, 정준홍 보건소장, 성원환 다문화센터소장, 다문화 가족, 친지 등 4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의순 축제추진위원장의 주례와 김성수 다문화센터 사무국장의 사회로 혼인서약서, 성혼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원환 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하루빨리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다문화시대에 맞춘 군민의식과 교양을 갖춰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다문화가족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오늘을 함께하고 내일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한 가족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2015년 다문화가족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함께 가졌다.
4개국 8개 팀의 다문화음식과 국가별 복식을 선보이고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합동결혼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