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농가 50동 피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8일
고령군 다산면지역 일부 수박농가에 바이러스가 발생, 과일의 성장 중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함께 상품성 하락 등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수확 시기에 접어든 이들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수박의 잎 상태는 정상이지만, 꼭지에 흰 반점이 있고, 수박을 두드리면 탁한 소리가 나고, 과일 크기가 작아지는 등 성장 중단상태가 발생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피해농가는 7농가, 97개 재배동수 가운데 피해동수는 50동수이며, 피해율이 높게 나타나는 곳은 9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또 이들 피해농가 중 많게는 10동수에 70%의 피해율을 보이고 있어 실질적으로 한해 농사를 모두 포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2일 경북도 농업기술원 연구사가 현장을 방문, 시료채취 후 정밀검사 등 피해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연작 장해로 인한 피해를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규명은 조사가 끝이 나 봐야 알 수 있고, 토양과 종자소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