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쌍림면발전협의회 창립총회에 앞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내빈과 회원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 ⓒ 고령군민신문 | |
고령군 쌍림면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활로개척을 위한 지역발전 협의체를 구성, 지역주민들의 의지를 모으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고령지역 최대의 딸기 집산지이며, 과거에는 인구와 살림살이 규모가 대가야읍과 어깨를 겨뤘던 쌍림면이 지속되는 인구감소와 지역 발전의 아이디어 부재로 침체일로를 겪어왔다.
이 같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함께 지역의 주 소득원이 되고 있는 특수작물재배 등이 고령화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등 총체적 난관의 인식을 모으고, 이를 지역발전에 대한 위기로의 인식을 같이하면서 각 사회단체의 소통을 통한 결집을 유도하는 한편 주민의견 수렴의 확실한 창구역할을 도맡을 ‘쌍림면발전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20일 오전 개실마을에서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순분 고령군의회부의장과 의원, 박정현 도의원, 박상홍 쌍림농협장, 곽재경 산림조합장, 박대성 전 쌍림농협장, 박중규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장, 이재형 전 대가야읍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림면 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백원치(75)전 군의원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고문은 이동훈 쌍림면 노인회장과 박지수 전 기획실장, 박대성 전 쌍림농협장, 부회장에는 안영갑, 이철호, 김종태, 이명오, 박두현, 감사는 최영수, 김종수, 이사는 곽기섭, 최정연, 이은주, 서기순, 지영숙, 임종정, 곽영상, 이종구, 김선욱, 곽봉구, 이상경, 전용수 등의 임원진으로 짜여졌다. 회장 1명, 고문 3명, 부회장 5명, 감사 2명, 이사 12명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창립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바탕으로 한 응집력으로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새로운 쌍림발전의 초석을 쌓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원치 초대회장은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쌍림면발전협의회는 각 마을대표를 비롯해 전 현직 군의원과 행정직원, 각급 사회단체장 등 85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  | | | ↑↑ 백원치 회장 | | ⓒ 고령군민신문 | |
△ 백원치 회장 인터뷰 -“주인의식 갖고 한마음으로 고향발전 노력하자”
지난 20일 오전 쌍림면 개실마을에서 열린 ‘쌍림면발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백원치(75·전 고령군의회 의원)초대회장이 이같이 취임 소감을 말했다.
백 회장은 “오늘 전통 깊은 개실마을에서 쌍림면발전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임기동안 무엇을 어떻게 할까? 걱정이 앞서고 어깨가 무겁지만, 임원여러분들이 도와주시고 면민이 힘을 합하면 안 되는 일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우리 면은 지난 1940년에 임천면과 쌍동면이 합해 쌍림면이 됐고, 그동안 6.25동란과 보릿고개를 넘기며 굳건히 지켜왔다”면서“쌍림면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고난을 겪으며 살아오신 선배 어르신들에게도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가야산의 정기가 뻗어 내리고 만대산과 노태봉의 기상이 살아 숨 쉬는 쌍림면은 가야산과 오두산, 만대산에서 불철주야 맑은 물이 안림천으로 흐르고 있고, 딸기의 본산으로 살기 좋은 천혜의 고장이며, 이를 잘 가꾸고 다듬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백 회장은 “늦은 감은 있지만 내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한자리에 모였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매우 뜻 깊은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내 고장 발전을 위해서는 너와 내가 있을 수 없고,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 비로소 성공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장으로서 맡은바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