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면 고곡1리 주민들 경북도에 건의서 제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6일
"대문을 열고 나가면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고령군 쌍림면 고곡1리 마을주민들이 마을앞 도로가 협소해 차량과 보행자 안전사고 등이 우려된다며 도로확장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쌍림면 고곡1리 등 448가구 900여명의 주민들은 "가뜩이나 협소한 도로에다,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잦은 사고와 함께 자칫 인명피해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어 조속한 도로확장이 요구된다"며 고령군과 경북도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의 이번 1036호선 지방도 확장 요구는 지난 2011년 위험도로 선형개량을 두고, 당시 경북도종합건설사업소에서 연장 380m, 폭 11m의 도로확장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예산확보와 추진계획을 세웠지만, 일부 주민과의 협의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무산된 사례가 있었다.
현재 이 도로는 천년고찰 반룡사를 비롯해 학생들의 단체 체험장인 향토문화학교가 운영되고 있고, 특수작물재배를 위한 농가차량과 마스터피스 C.C 골프장(18홀)이 곧 개장 예정에 있는 등 차량 통행량의 급증 요인이 대두되고 있어 마을주민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도로확장을 요구하고 있는 대다수 주민들은 "도로 옆 용동천 방향으로 1개 차선의 확장이 필요하며, 만약 확장이 불가능할 경우 지방도를 우회해서라도 꼭 설치돼야 한다"면서 "현재는 대문 앞으로 차량이 지나고 있는데다, 도로에 농산물 등을 내다놓는 것이 일상화 돼 있어 결국은 1개 차선으로 양방향 차량통행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로확장의 주민숙원 해소에 대한 관철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