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어곡리 주민, 군·의회에 진정서 제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2일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주민들이 어곡리 산1번지의 공장건립계획(본지 5월12일 1면보도)에 대해 행정당국 등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의 반대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고령군과 고령군의회에 제출한 어곡리 동민일동의 진정서에는 “마을과 바로 인접해 있고, 산소를 공급하는 허파와 같은 입지에다 100여가구 거주의 직선거리 100m, 성산 초·중학교와는 100~200m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성요셉재활원 등과 함께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대의 당위성을 밝히고, “90%가 암반인 임야를 개발할 경우 완벽한 공사를 한다고 해도 야기되는 민원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생존권 차원의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 관계자는 “법리적인 문제는 없지만, 마을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들과의 친화를 위한 상생발전의 기본을 지켜나갈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시공 기간의 문제는 설계에서부터 투명한 소통을 토대로 피해방지 대책을 확실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공장허가는 각 관련부서의 검토와 함께 최종 심의를 거쳐 인·허가 유무가 결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