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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공단 이전 목소리 ‘솔솔’

대부분 오염물질 배출업체
병원세탁물 공장 신청 계기
지역민들 거부감 높아져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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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장기공업지역(속칭 장기공단)에 대한 주민들의 이전 요구 목소리가 일고 있다.

대구 종합병원에서 배출되는 병원 세탁물에 대한 세탁 공장의 장기공업지역 건립에 따라 촉발된 이번 장기공업지역의 이전 목소리는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돼왔었다.

군에 따르면 장기공업지역은 공식적으로 조성된 공단이 아니며, 오래 전부터 개별공장들이 입주하게 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장기공업지역에는 23개의 개별공장이 가동되고 있고, 이들 공장 대부분은 수질 및 대기오염 배출업소로 형성돼 있다.

공장들은 계면활성제 생산의 화학공장과 비철금속가공처리, 화공약품 생산, 재활용과 도료 희석재 생산 등의 업체들이 입주해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입주해 있는 이들 공장의 폐수 및 대기오염물질 발생 기준은 주로 5종 등급이며, 하루 폐수 배출량은 50t미만,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은 연간 2t미만의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민들은 “공업지역이 갖고 있는 특성에 따른 환경오염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환경의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단기적으로는 오염원 배출에 대한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감시감독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오염원 배출사업장의 외곽지 이전에 대한 계획을 세워서 대가야의 도읍, 관광고령에 걸 맞는 행정타운의 면모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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