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1 오전 10:54: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검색
속보
;
뉴스 > 기고/칼럼

‘성숙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30일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밴드네이버블로그
ⓒ 고령군민신문

최근 TV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래희망을 조사한 결과 3위가 공무원이라는 발표를 본 적이 있다.

이는 분명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영향일 것이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들의 지성적이지 못한 행동이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부끄러운 한 단면을 보인 것 같아 기자의 마음이 착잡하다.

최근 고령군 모 사무관이 자신의 부서 직원에게 비수 같은 막말로 상대에게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줬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오랜 기간 같은 공직자로서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자신들의 영역과 보이지 않는 룰을 지켜가며 공직의 본분을 다해왔을 것이란 생각에 상급자의 막말은 후배에게 큰 상처가 됐을 것이다.

또 다른 부서의 모 사무관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을 업무가 과중한 부서로 발령을 내고는 수모와 모욕감을 안겨줘 공직생활에 회의감을 느낀 직원이 조기 퇴직을 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한 집안의 분위기는 부모의 성향에 따라 좌우되듯, 부서 내 근무 분위기는 부서장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래서 이들 두 사무관의 이야기는 안타까움을 남기며, 소통 부재가 그 원인이라는 지적도 함께 일고 있다.

이처럼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공직기강 확립을 외치지만,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잘못 판단하는 것일까?

어느 대중가요의 노래가사 ‘내가 제일 잘나가…’처럼 소통(?)부재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함을 남긴다.

건전하고 성숙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구성원들 간 ‘소통’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소통의 첫 걸음은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할 때 비로소 시작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한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30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문화
생활상식
시뜨락
기자칼럼
공연/전시
사회단체
2026년 동고령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새마을지도자고령군부녀회, 이주여성과 함께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고령군새마을회, 2026년 제2차 새마을 직무교육 실시  
인물 사람들
고령군 '대가야어북실 초화단지',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다
고령군(군수 권한대행 정광호) 대가야읍 헌문리334-1번지 일원 약10ha 부지에 조성된‘대가야어북실 초화단지'가 가을을 맞아 형형색색 꽃으로 
고령군 선수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값진 성과!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회장 김영옥) 소속 선수 2명이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볼링 종목 대표로 출전해 눈부신 
회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고령군민신문 /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월기길 1
대표이사 겸 발행인: 이복환 / 편집인: 이상희 / Tel: 054-956-9088 / Fax: 054-956-3339 / mail: kmtoday@naver.com
청탁방지담당관: 김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복환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북,다01425 / 등록일 :2012년 08월 24일
구독료 납부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 후원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Copyright ⓒ 고령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4,773
오늘 방문자 수 : 19,042
총 방문자 수 : 61,4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