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국악, 선도적 역할 다할 것” 수준 높은 국악문화 창달 기여 위해 창립 회원 67명…지역민 위한 공연 등 다양한 계획 국악융성 뜻 모아 문화융성시대 앞당겨 나갈 것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13일
↑↑ 최윤영 한국국악협회 초대 고령지부장이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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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의 고장인 고령군에 ‘국악협회’ 탄생이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축적된 인프라를 통해 미래국악의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최윤영(45)초대지부장은 지난 9일 오후 대가야국악당 연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경북도지회 고령지부 창립총회가 열린 자리에서 이 같은 의지를 전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최 지부장은 “본 협회 창립의 취지는 우리나라 전통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령에서 수준 높은 국악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하게 됐다”며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가야금의 고장인 우리 고령은 그 동안 꾸준히 국악협회의 필요성이 제기돼왔지만 인적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협회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도“지역 출신의 국악전공자가 배출되고 고령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선생님들과 고령문화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국악 관련 강좌 등을 통해 67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한국국악협회고령지부가 출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현 시대는 문화와 예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문화융성의 시대로서 국악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고 먼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분야별 인재양성의 발판 마련을 위해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앞으로 본 협회 소속 회원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과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내년 초에는 지역민을 위한 상설공연 등 다양한 공연계획 등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영 지부장은 “무엇보다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한국국악협회 고령지부가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고령국악의 나아갈 방향을 찾고 국악융성의 뜻을 모아 지역 문화융성시대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경북대 국악과를 졸업한 최윤영 초대 지부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이수자를 비롯해 고령문화원 이사,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단무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구시립국악단 상임 단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