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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VS 이인기 오픈프라이머리 누가 유리?

전·현직의원 치열한 셈법
내년 총선 겨냥 분주한 행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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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올해 하반기 들어 서서히 내년 4월 총선 체제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게임의 룰'을 놓고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성주·칠곡군 지역구의 이완영 의원과 이인기 전 의원간의 공천셈법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는 정치권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여부가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 프라이머리'는 우리나라 정치 환경을 송두리째 뒤바꿀 수 있는 강한 폭발력을 지녔다.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직후보자를 선출할 때 유권자라면 당원 여부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 예비경선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미국의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과정이 시초다.

권력자나 유력 정치인으로부터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게 원래 취지로, 상향식 공천의 전면적 도입을 통해 오랜 기간 적폐인 '줄 세우기식' 정치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당론으로 채택된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 눈높이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 같은 당의 방침을 인식하고 있는 이들 두 인사는 최근 들어 지역구 챙기기에 버선발을 벗어 던진 형국이다.

이완영 의원의 경우 지역구 행사는 빠지지 않고 있다. 특히 각 지역별 단체행사는 물론 주민행사 등에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유권자들의 접촉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자신의 의정활동을 알리며 재선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이 의원은 고향인 성주를 발판으로 삼아 칠곡군과 고령군의 당심을 규합하고 있다.

이인기 전 의원은 고향 칠곡군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3선의 관록과 그 동안 쌓아온 인맥을 찾아 중량감 있는 국회의원 만들기를 호소하고 있다.

현 단체장들과의 관계유지에 전력을 기울이면서 공식행사 등을 찾기보다는 두터운 인맥형성의 장점을 살린 개별 접촉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들 전·현직 국회의원의 내년 총선결과에 따라 단체장 및 도의원 등 지역정치권의 판도도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찌감치 불이 붙는 형국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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