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들…〈7〉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감동 받고 돌아갈 때 큰 보람” 1년에 3회 정도 공연…매주 수요일 연습 내달 13일 지휘자 금난새 서울 공연 참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03일
|  | | | ↑↑ 박영선 회장 | | ⓒ 고령군민신문 | |
“여자는 약하나 엄마는 강하다”
고령지역에 슈퍼우먼들이 있어 화제다.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자모회 회원들이 그 주인공.
올해 3년째 자모회장을 맡고 있는 박영선(48)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회장을 ‘제7회 한여름밤의 음악회’ 공연이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 오후 그가 근무하고 있는 한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번엔 100명이 무대에 선다. 100명이란 군단(?)이 무대에 오르는 건 처음”이라는 박 회장은 “이번 공연은 군내 고령중학교, 우곡초등학교, 대가야윈드오케스트라, 대가야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한 무대에서 펼치는 합동 연주회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일 년에 신년․송년음악회 등 3회 정도 열리는 공연이지만 한번 무대에 오르기까지 많은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악기 옮기는 일에서부터, 각 기관 협조 공문 보내고, 현수막 제작과 무대 세팅 등 어느 것 하나 자모 회원들 손길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게 없다.
그러다보니 어려운 난관에 부딪힐 때가 많다는 그는 “그럼에도 5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건 하나의 기적과도 같다”고 말했다.
군내 초·중·고생들로 구성된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창립됐다.
매년 고령문화원과 지역민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과 함께 농어촌희망제단의 지원을 통해 꾸러가고 있지만 내년에는 이마저 없어질지 모를 위기에 처해있다.
그럼에도 그는 매주 수요일 오후 대가야읍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습실을 올해 대가야국악당으로 옮기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며 어린아이마냥 들떠 있었다.
그리고 음악을 모르는 어르신들이 공연장에 와서 감동받고 돌아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지난해 몇 명의 학생이 프랑스와 독일로 해외연수도 다녀왔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박 회장은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정기공연에 5명이 선발돼 오는 13일 서울 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며 “또 9월 경주 엑스포 및 송년음악회 공연에 몰두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현재 자모회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이젠 단장 체제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디션을 통해 단원들을 선발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희망한다고 했다.
|  | | | ↑↑ 지난달 31일 대가야읍 문화누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한여름밤의 음악회’ 공연 장면. | | ⓒ 고령군민신문 | |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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