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문화·체육 등 한자리서 해결 복합공간 활용도 극대화…지역 랜드마크로 정착 확신”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7일
↑↑ 지난 5일 오전 곽용환 고령군수가 오는 16일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개관을 앞두고 본지와의 인터뷰를 마친 후 설명을 곁들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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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오는 16일 문화·체육·복지시설이 집약된 대가야문화누리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12년 5월부터 대가야읍 옛 고령여중고 부지 3만5천여㎡에 429억원을 들여 대가야문화누리를 건립했다. 문화예술회관과 국민체육센터, 문화원,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들어있다. 본지는 고령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이번 대가야문화누리 준공을 앞두고 곽용환 고령군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대가야문화누리 개관에 따른 소감은? △대가야문화누리는 복지, 문화, 체육, 관광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고령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복합건물이 대가야문화누리이다.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준공을 하게 됐으며, 복합건물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263대의 주차면 확보가 군민들의 시설이용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접한 군청마당과 테마관광지 등과 연계한 주차 면은 무려 700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가 가능하며, 이는 경북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벨리 야외 공연장 역시 경북 어느 시군에도 뒤지지 않는 시설과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돈만 먹는 시설이 될 것”이란 염려가 4년이 지난 오늘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실제로 현재 수영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은 한계 수용인원인 1천100명을 웃돌면서 예약하지 않으면 수용할 수 없을 정도이다. 자체예산으로 운영경비가 충당되고 있고, 일부 면지역에서는 시설 이용을 위한 인원 할당제를 요구하는 등 군민들의 생활패턴을 바꿔놓고 있다. 650석의 대공연장(우륵홀)과 소공연장(가야금홀)은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각종 회의실 등에서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돼 있다. 대가야문화누리와 인접해 있는 군청과 보건소, 대가야전통시장 등은 군민들의 여유로운 생활권을 제공하기에 충분하고, 전선지중화와 회전교차로의 완성은 도시경관의 최고의 정점을 찍는 도시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대가야문화누리는 행정수장의 치적 쌓기 개념을 탈피한 주민활용도를 높인 군민을 위한 시설이다. 시설이 흩어져 있으면 그 만큼 비효율적인 예산이 집행되기 때문이다. 비록 수익사업이 아닌 주민 복지사업이지만, 개별 건물이 아닌 복합건물을 통해 예산절감을 위한 운영비를 줄이고 군민 활용도를 높인 장점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누리가 개관하면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 그리고 스포츠 등의 욕구가 충족되면서 삶의 질 향상을 꼽을 수 있다.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하지 않아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오후 시간대에는 자영업자와 농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거리가 가깝고 시간이 절약돼 늦은 시간까지 이용하고 있으며, 주로 오후8시(마지막타임)이용객들이 많다. 또 카페테리아에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지산동고분군을 둘러싼 주변 산의 풍경도 즐길 수 있고 건물 옥상의 천연잔디와 수변을 연출한 폭포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건물의 주야풍경은 ‘최고’라고 표현하고 싶다. 대가야문화누리를 필두로 한 변화는 대가야읍 전체의 발전을 주도할 것이며, 관광고령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문화누리 운영 방향은?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운영의 기본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홍보도 빼놓을 수 없다. 군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예술 창작활동도 하면서 체육활동을 통한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고령군의 미래발전을 책임질 지역청소년들의 온전한 성장과 뛰어난 인재육성을 위해 각종 청소년 관련 시설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며, 청소년 문화의 집과 상담센터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 군민들의 이용불편이 없도록 운영할 것이며, 지역에 산재한 교육·문화·관광·체육시설 등의 운영 매뉴얼을 탄력적으로 적용, 군민행복의 기본에 충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