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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은 화학물질에 안전한가?

총 16개 업체 영업허가
대부분 주택지역 인접
영천 사고로 우려 높아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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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크고 작은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받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지역의 안전여부에 대해서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에는 현재 1천350개 업체가 유해 화학물질 영업허가를 받고 운영 중이다.

고령군지역은 총16개의 업체가 영업허가를 받고 운영 중이다.

대구·경북 최근 5년여간 30여건의 크고 작은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일어났으며, 특히 유해화학물질을 연간 120t 이하로 사용하는 영세 소규모 업체는 방재당국의 관리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에서 일어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의 경우 역시 유해화학물질을 기준보다 적게 사용한다는 이유로 방재당국의 관리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

고령군지역의 경우 대가야읍 장기공업지역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16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가 가동되고 있지만, 이들 업체 대부분이 유해화학 물질을 기준보다 적게 사용하는 업체로 등록돼 있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셈이다.

현황을 보면 장기공업지역에 8개 업체(제조, 사용, 판매 등)가 가동되고 있고, 다산지역 5개, 성산면 3개의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소규모 영세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들이 주택지역과 인접하고 있어 시한폭탄이 될 수 도 있다는 우려감을 높이고 있다.

경북도는 연간 120t 미만의 유독물질을 취급하는 영세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방침을 정하고, 노후시설 개선과 등록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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