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먼지 등 피해 우려” 쌍림면 주민들 집단반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4일
“청정 환경을 훼손하는 환경오염 공장 설립을 결사반대합니다.”
고령군 쌍림면 용2리 산 60-3번지 일원에 쇄석공장 허가계획과 관련, 지역주민 등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쇄석공장 인허가 신청도 하지 않은 채 허가신청 관계자와 지역민들과의 협의과정에서 이 같은 반발이 촉발, 행정기관에서도 이를 주시하고 있다.
쌍림면 고곡1,2리, 월막리, 용1,2리 주민200여명은 쇄석공장이 들어설 경우 각종 소음과 먼지 등의 생활환경은 물론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며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쌍림면 용2리 지역은 고령군내 최대사찰이며 천년고찰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 말사인 ‘반룡사’를 비롯해 천주교대구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월막 피정의 집’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매년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지역 곳곳에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대대손손 청정지역으로 가꾸어져 오고 있는 곳에 쇄석 공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공장설립을 위한 개발행위가 시작될 경우 발파작업 등이 이뤄질 것이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며 목청을 높였다.
또 “만약에 쇄석공장 허가를 신청할 경우 인근 주민과 연계한 대규모 집회 등을 통해 원천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고령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장 인허가와 관련해 어떠한 서류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