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문화누리 개관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 伊 크레모나 시장 일행 축하 방문 의미 더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21일
↑↑ 지난 16일 오후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준공식’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지안루카 갈림 베르티 크레모나 시장, 내빈, 지역주민 등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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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6일 고령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문화·체육·복지시설의 전당이 될 '대가야 문화누리 준공식 및 개관기념 공연'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바이올린의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등 국내외 귀빈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개관기념공연으로 고령군의 '가야금'과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의 '바이올린'을 통한 동서양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두 악기의 협연공연이 펼쳐졌으며, 대중 가수 박상민, 박미경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대가야문화누리는 부지면적 3만5천123㎡에 총429억원을 들여 7개 복합 커뮤니티 센터(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문화원,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자활센터,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하나의 복합 건축물로 건립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건축비는 줄였으며 앞으로 유지관리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구조의 복합건물이다.
대가야문화누리가 준공됨에 따라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농촌체험특구(승마장)와 연계해 고령 관광의 중심이 될 것이며, 인근에 위치한 군청과 보건소 등 행정, 보건, 복지, 문화, 체육, 관광을 원스톱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고령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의 지안루카 갈림 베르티 시장을 대표로 하는 21명의 방문단 일행이 고령군을 방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가야문화누리 개관식과 더불어 펼쳐진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크레모나 몬테베르디 현악 5중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고, 두 도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크레모나시 시장은 이탈리아로 떠나기 앞서 "고령군과 크레모나시가 동서양을 대표하는 현악기의 발상지로서 역사, 문화적인 동질성의 바탕위에 앞으로도 공동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협력하기를 소망한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곽용환 군수는 "형식적인 MOU 체결이 아닌 실질적인 문화경제 교류가 진행되는 점에 그 의미가 남다르고, 지방 소도시인 고령군이 국제적인 행사를 무사히 치러낸 점에 대해 군민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며, 대가야 역사와 가야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계기였다"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