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5-08 오후 02:31: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검색
속보
;
뉴스 > 행정/지자체

고령, 65세 이상 노인 인구 18%, 국내 평균 보다 4.9% 높아

군내 인구 3만 4천 655명중 8천680명이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6천909명…홀몸노인 1천552명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5일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밴드네이버블로그
ⓒ 고령군민신문

고령지역 고령자(65세 이상)인구 비율이 우리나라 전체 비율 13.1%보다 4.9%높은 1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고령사회(고령인구 14%이상)로 진입했다.

고령군은 지난 6월 기준 군내 전체인구 3만4천655명중, 고령자 인구가 8천680명(남3천491명, 여5천189명)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본 노인인구는 △대가야읍 2천102명(남840명, 여1천262명), △덕곡면 584명(남225명,여359명), △운수면 742명(남291명, 여451명), △성산면 823명(남343명,여480명), △다산면 1천570명(남651명, 여919명), △개진면 746명(남299명, 여447명), △우곡면 719명(남302명, 여417명), △쌍림면 1천394명(남540명, 여854명)으로 총 8천68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난 8월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6천909명이며, 홀몸 노인 인구는 전체 1천552명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노인 인구의 급증은 의료기슬의 발달에 따른 수명 연장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지금의 저 출산이 지속될 경우 고령자 인구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고령층의 노후 대비가 탄탄하지 못하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노후 대비에 대한 걱정 때문에 일터로 나가는 고령층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저 출산,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노인들의 소외감 등 각종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지난달 24일자 한국일보에 따르면 한국이 늙어간다는 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고령자(65세 이상)인구 비율이 13.1%로 고령사회(고령인구 14% 이상)를 눈앞에 뒀고, 2017년에는 고령 인구가 유소년(0~14세)을 앞지를 전망이다.

급속한 고령화보다 더 큰 문제는 한국에서의 늙음은 결코 은퇴와 안식의 동의어가 아니라는 점이다.

소득이 줄고 연금은 적은데, 의료비 등 부담이 커지면서, 노년층이 돼도 ‘먹고 살기 위한 노동’을 멈출 수 없다.

황혼 이혼이 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노인도 늘었다.

젊어선 나라가 못 살아 고생했고, 나이 들어선 세태가 달라지고 사회안전망이 미약해 생업전선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국 노년층의 팍팍한 현실은 24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고령자 통계’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자 수를 의미하는 고령화지수는 1990년 20.0명에서 올해 94.1명으로 늘고, 2017년 104.1명이 된다.

아이보다 노인이 많은 사회가 된다는 얘기다.

고령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들의 연금 수입은 생계충당에 턱없이 모자란다.

올해 5월 기준 연금을 받는 고령자가 532만8,000명인데, 이 중 50.6%인 269만5,000명이 월 10만~25만원을 받는데 그쳤고 132만7,000명(24.9%)이 25만~50만원을 받았다.

10만원을 채 못 받는 이도 8만2,000명에 달했다.

고령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지난해 37만9,000명으로 전체 수급자 중 30.6%다.

고령자 인구 비율이 13.1%(올해)인 점을 감안하면 고령자 빈곤 정도가 더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노년에 병치레에 쓰는 돈은 갈수록 증가세다. 지난해 고령자 1인당 진료비는 322만원이다.

2005년 154만원이었는데 10년이 못 되어 두 배 이상 뛴 셈이다.

그러니 한국의 고령층은 아프고 힘들어도 생계노동을 포기할 수 없다.

60세 이상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

직장에서 퇴직했다 생계 때문에 다시 일자리를 구하기 때문인데, 지난해 60~64세 고용률은 58.3%로 20대(57.4%)를 처음 추월했다.

55~79세 고령층에 “왜 일을 하려느냐”고 물었더니, 57.0%가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라고 답해 “일하는 즐거움”이란 답(35.9%)을 압도했다.

고령층에게 평생 다닌 직장 중에서 최대 근속기간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평균 14년9개월에 그쳤다.

‘평생직장’ 개념이 뿌리 깊던 시절이었지만 이 직장 저 직장을 전전할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노년의 그늘을 보여준 숫자는 이뿐이 아니다. 2000년 1,321건에 그쳤던 65세 이상 이혼 건수가 지난해 5,914건으로 네 배 이상 증가했고, “이유가 있으면 이혼하는 게 좋다”라고 답한 노년층 비율이 2008년 2.7%에서 지난해 7.7%로 올랐다.

젊어 힘들고 늙어 고달픈 인생을 자살로 마감하는 노인들도 적지 않다.

지난해 65세 이상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55.5명인데, 이는 전체 평균 27.3명의 두 배 수준이다. 80세 이상 자살률(78.6명)은 전 세대에서 가장 높았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5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문화
생활상식
시뜨락
기자칼럼
공연/전시
사회단체
고령소방서, 2026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고령소방서, 대가야 왕릉길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고령소방서, 지역 상생 실천 농촌 일손돕기 실시  
인물 사람들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2026년 경북노인건강대축제‘게이트 볼(여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지회장 나원식)는 2026년 4월 29일 경북 경주시 축구공원 5ㆍ6 구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북도 노인 
신나는 어린이날! “제20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행사 개최
고령청년회의소(회장 박용빈)가 주최·주관하고 고령군이 후원한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제20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행사가 5월 5일 대 
회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고령군민신문 /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월기길 1
대표이사 겸 발행인: 박병규 / 편집인: 박병규 / Tel: 054-956-9088 / Fax: 054-956-3339 / mail: kmtoday@naver.com
청탁방지담당관: 김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병규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북,다01425 / 등록일 :2012년 08월 24일
구독료 납부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 후원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Copyright ⓒ 고령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2,259
오늘 방문자 수 : 38,327
총 방문자 수 : 59,788,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