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흠집내기 무고사범 색출” 촉구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5일
선거 때만 되면 되풀이되고 있는 고질적인 흑색선전이 불거지면서 이를 쳐다보는 유권자의 시선이 냉랭해지고 있다.
최근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의 새누리당 이완영(57)국회의원을 겨냥한 ‘성추행 의혹’에 대한 국내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이 인터넷 트위터를 통해 떠돌면서 지역 일부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유포되고 있다.
글의 내용을 보면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이완영 후보가 대구지방노동청장 재직 시절 노래방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하려다 강력한 항의에 사과하고, 이튿날 좌천시켰다는 것.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칠곡군선관위를 찾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피해사실을 제보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한 사실 확인을 거쳐 무고사범을 색출해 사법기관에 고발할 것”을 촉구, 사실상의 조사 의뢰를 했다.
이완영 의원 측근은 “지난 19대 총선 때 제기된 내용이며, 선거과정을 거치면서 유권자들로부터 이미 검증을 받았는데, 총선 5개월 남짓 남겨두고 같은 내용이 또 다시 유포되고 있는 것은 유력후보에 대한 흠집 내기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부각시키려는 특정인 또는 그 세력의 불순한 의도가 숨어 있는 것 아니냐”면서 불쾌한 표현을 감추지 않았다.
지역 일부주민들은 “‘아니면 말고 식’의 비방전이 고개를 드는 것 같아 우려스럽고, 사실여부를 떠나서 후진적 정치행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심한 작태”라며, 선관위 조사과정을 지켜보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