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된 노하우 바탕 내년부터 기획단 설립 자체운영 예산 절감하고 축제 질 향상 꾀하고 ‘두 토끼 잡기’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5일
고령군 대가야체험축제가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순)는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사실상 직영체제 구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령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1회에 걸쳐 열린 대가야체험축제가 내년부터는 용역 없이 축제기획단을 설립, 자체운영을 통해 예산절감 효과와 더불어 축제의 질 향상 등의 변화를 시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8일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 보고회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새롭게 꾸며질 축제를 위해 지역인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을 발족(예상인원 8명), 자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축제와 관련해 기존 체험프로그램의 내용과 질을 업그레이드 하고, 축제주제와 부합되는 콘텐츠 개발과 함께 특히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 축제행사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대가야체험축제의 역사를 살펴보면 지난 2005년 제1회 ‘신비의 왕국 대가야속으로’ 를 시작으로 제2회 열두 줄의 비밀, 제3회 철의 신화(철의 강국 대가야), 제4회 무덤의 전설, 제5회 대가야의 대항해, 제6회 용사의 부활, 제7회 대가야 탐구생활, 제8회 대가야의 혼불, 제9회 대가야의 산성, 제10회 악성우륵의 꿈, 제11회 대가야의 융성 등의 주제로 펼쳐져왔다.
이 같은 대가야체험축제가 타 축제와의 차별화를 꽤하면서 독창성과 역사성, 관광성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지난 2008년부터 6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선정, 대구경북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 최우수축제에 도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대가야체험축제는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축제의 문제점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성인 방문객들을 위해 기존의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용사체험과 용사 편지쓰기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