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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쟁을 읽고’

고령군 청소년 독후감 공모전 당선작(장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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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진(다산초등학교 5학년3반)
ⓒ 고령군민신문

독후감 쓰기대회 과제로 ‘날씨전쟁’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금 지구온난화로 기후 변화, 기상이변으로 고통받고 있는 세계 곳곳의 이야기입니다.

필리핀 보라카이 섬은 바닷물의 온도가 1도 높아지면서 아름답던 산호들이 죽고, 세찬 비바람에 모래가 설탕처럼 하얗고 반짝이는 해변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고 지구온난화 때문에 극지방 얼음이 자꾸 녹아 북극곰과 펭귄의 보금자리가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흰 돌고래가 사는 북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바닷물의 염도가 낮아져서 흰 돌고래의 먹잇감인 물고기가 죽어가고 있어 돌고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지구온난화로 홍수가 자주 일어나고 해수면이 높아져 점점 물에 잠기고 있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데이지의아버지는 아몬드 농사를 짓고 있는데 야생 벌들이 없어져서 농사는 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메뉴얼이 사는 잠비아는 가뭄으로 농작물을 수확하기 어렵게 될 뿐만 아니라 갑자기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강물이 불어나 마골을 삼켜버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시베리아에서는 기후변화로 툰드라가 호수로 변하고 있고 이 호수도 말라서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순록의 먹이들이 호수에 잠겨 순록은 먹이를 찾으러 더 먼 곳으로 이동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스리랑카에 사는 소녀는 기후변화로 여름이 점점 더워지고 그 때문에 말라리아가 퍼지는 속도가 빨라져서 많은 사람들이 말라리아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찬드라카 이야기는 너무나 슬펐습니다.

찬드리카는 모기에 물려 죽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모기 한 마리에 물려서 죽다니……. 모기가 이렇게 무서운지 처음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는 내가 좋아하는 귤이 많이 나고, 섬 전체가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귤이 제주도에서만 재배되는지 알고 있었는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제주도가 아닌 우리나라 따뜻한 남쪽지방에서도 재배가 되고, 제주도에서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과일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날씨전쟁’이라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세계 곳곳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나는지 몰랐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앞으로의 지구가 걱정이 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해 보니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첫째, 컴퓨터, 세탁기 등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전기코드를 뽑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 많이 쓰는 휴대전화 충전기는 충전하지 않고 코드만 꽂아 두어도 대기 전력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둘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입니다.

나무젓가락, 종이컵, 비닐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서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까운 곳은 걸어서 가고, 자동차 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내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면 몸과 튼튼해지고 지구 환경도 지키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부터 작은 일 하나하나 실천하여 아름다운 지구를 잘 보존하고 가꾸어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지구를 사랑하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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