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해제 토지보상 등 절차 거쳐 내년 7월께 공사 착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6일
고령군 다산면 종합복지타운 조성에 대한 해당입지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공사가 순조롭게 전개 될 전망이다. (본지 3월3일 4면, 8월4일 2면, 10월6일 1면 보도)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다산면 종합복지타운 건립에 따른 ‘고령군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를 위한 군 관리계획 변경(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군은 다산면종합복지타운 건립부지인 다산면 상곡리 일원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지난 4월10일 국토교통부에 그린벨트 해제를 요청하는 등 몇 차례에 걸쳐 열린 심의과정에서 ‘전체 도시심의 위원회’에서 각 분과 심의회로 업무가 이관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군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현재 보상중인 편입부지 등에 대해 올 연말까지 협의를 거친 후 공모설계에 이어 내년 7월경 공사에 착수, 오는 2018년 6월경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다산면종합복지타운은 총사업비 163억원(국비포함)을 투입, 1만1천530㎡에 연면적 5천5㎡ 규모의 3개동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건립, 면사무소와 사회복지관, 도서관, 보건지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대구시와 인접한 다산면은 산업단지 및 공동주택 조성으로 인구가 해마다 급증, 고령군 전체인구 3만6천485명의 30%에 해당하는 1만462명이 생활하고 있지만, 복지·문화시설 등 공익시설이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현재 면 내에는 고전무용, 한지공예 등 복지프로그램 13개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면사무소 내 40㎡ 정도의 협소한 공간에서 시간대별로 이뤄지고 있고,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는 노인 회관, 마을회관 등에서 분산·운영하는 등 복지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 1987년 준공돼 3차례 증·개축한 다산면사무소의 경우는 건물과 시설의 노후로 행정서비스 공간과 주차장이 협소하고, 특히 진입도로가 좁아 교통체증은 물론 불법 주·정차가 심각하다.
면사무소 진입로 구간에 위치한 다산보건지소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군 관계자는 “다산면종합복지타운 조성으로 지역주민 등에게 최고의 생활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인근 지역과의 상호연계 개발과 도시 재생촉진이 가능한 지역으로서 도시의 균형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