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관내 노인보호구역 및 생활권 이면도로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를 목표로 국비 16억원을 확보해 노인보호구역 13개소 11억원, 생활권 이면도로 15개소 5억원을 투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보호구역은 노인복지시설의 주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미터이내의 도로를 대상으로 지정하며, 경상북도 관내 5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생활권 이면도로는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경상북도 관내 4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그동안 국비 지원이 지속된 어린이 보호구역에 비해 노인보호구역과 생활권 이면도로에 대해서는 국비지원이 없어 노인 등 보행자의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였으나,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부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노인보호구역 및 생활권 이면도로 지정구간 중 개선이 시급한 28개소에 대하여 차량감속 유도시설, 보차도 분리시설, 보도 편의시설, 교통안전표지 등을 설치하여 통행차량의 속도를 저감시키고 차도와 보도를 분리시킴으로써 보행자 위주의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6년 급커브, 급경사, 노폭협소, 병목지점 등 구조적으로 개선이 시급한 도로의 선형개량 및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10개지구 89억원,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중앙분리대, 교통섬 등 교통사고 예방시설과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5개지구 7억원,
유치원, 초등학교 인근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교통안전시설(표지판,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2개지구에 12억원,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1개지구 16억원 등 총 28개지구에 124억원을 투입하여 도로교통 안전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및 생활권 이면도로 조성사업 등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은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율을 줄이는 등 주민 다수가 혜택받는 보편적 복지로 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나가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