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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丙申年) 새해에는 소통행정 기대한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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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丙申年) 새해에는 소통행정 기대한다

丙, 붉은색을 의미하며 남녘이라는 뜻과 함께 밝음을 표시하고 또한 불이라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신(申)은 원숭이를 의미한다.
붉은 원숭이, 음양오행에서 붉은색은 성공이나 생명 등 기운이 번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악을 막아주는 색이라고도 믿습니다. 원숭이는 꾀가 많고 재능이 많은 것을 의미해 재주로 크게 흥한다는 의미로 생각해본다. 아마도 이런 기운으로 내년 고령군과 군민들이 크게 흥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해에 바라는 소원은 각자가 다르겠지만 군민 모두가 더 웃고 더 많이 행복해 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다사다난한 2015년 우리 지역에도 크고 작은 일, 즉 좋은 일과 나쁜 일들이 공존한 한해이다.
그 가운데 대가야문화누리 개관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0월 개관 이후 많은 행사 개최로 지역문화 요람으로서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경북도 단위 행사가 이어져 경북도민들의 부러움과 시샘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은 물론 동서양을 넘나드는 고령 즉 대가야의 문화항해는 이탈리아 그레모나시에서 큰 결실을 맺었고, 대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우선추진 대상,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성과가 있었다. 역사적 정통성을 바로 세우고 대가야에 대한 현대적 가치를 복원해 대가야 역사도시로의 브랜드 제고를 위한 대가야읍 명칭 변경해 추진됐다.

이외 교육과 농업 및 산업시설, 생활과 복지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 것에 대해 박수를 아끼지 않으려고 한다. 올해도 더 나은 기대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듯싶다
그러나 결코 밝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논란이 있었든 상징조형물, 대가야읍사무소 이전, 상가누리원 시설 및 운영, 승마장 위탁 등 많은 문제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새해를 맞았다. 또한 무너진 공직사회 기강은 많은 공직자들에게 옥에 티가 되는 안타까움을 가져주었다.

언급한 각종 시설물 조성 등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계획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6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상징조형물의 경우에서 보듯이 주민 여론 청취조차 없이 설치된 이후 주민 반대여론이 끊이지 않았다.
당시 담당부서 관계자조차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원론적인 즉 철의 왕국 대가야의 강성함을 보여준다는 것 외 주민들이 수긍할 만한 답을 주지 못했다.
상가누리원은 물론 대가야읍사무소 이전 도 마찬가지다. 소통을 통한 여론 수렴이 절실했다.
말 그대로 일방통행식 행정을 펼친 것이다.
이로 인한 예산낭비는 고스란히 군민들의 몫이다.
병신년 올해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행정을 기대한다.
군민들과 좀 더 소통하는 군 행정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새길 것을 당부한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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