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57호입력 : 2016년 01월 09일
ⓒ 고령군민신문
쌍림중, 음악극 ‘우동 한 그릇’ 공연 자유학기제 꿈과 끼 펼쳐
쌍림중학교(교장 송영주) 1학년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29일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 ‘북드라마반’과 음악과 수업을 연계한 음악극 ‘우동 한 그릇’을 대가야 문화누리 가야금 홀에서 공연했다.
음악극 ‘우동 한 그릇’의 원작은 1989년에 구리 료헤이가 발표한 일본 단편소설이다. 매년 12월 31일 우동 가게를 찾는 두 아이와 어머니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우동을 한 그릇을 시키지만 주인 내외는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로 우동을 2인분 양으로 내어 주며 그들에게 인정을 베푼다. 이에 두 아이와 어머니는 용기를 얻어 삶의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내용이다.
1학년 학생 14명이 모두 참가해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설자 역에 안종원, 엄마 역에 김다해, 아들 역에 이래원, 딸 역에 김단한, 우동집 주인 역에 최선경, 우동집 여주인 역에 김민지, 종업원 역에 서윤성 학생이 열연했다. 특히 우동집 여주인 역을 맡은 김민지 학생이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줬다.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 연습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 준비에 임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뿐만 아니라 창의력, 문제 해결력, 표현력 등의 역량을 키웠다. 1학년 이예원 학생은 “연극을 준비하면서 연기도 잘 안되고 대사도 자꾸 잊어버려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하나하나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다 보니 완벽하지는 않지만, 보여드리기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들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57호입력 : 2016년 01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