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58호입력 : 2016년 01월 18일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화재예방 실천
겨울철 필수적인 난방기기 사용에 있어 경제적으로 저렴한 난방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 특히 농촌지역에서의 화목보일러 사용은 점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높은 경제성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건 좋지만 만약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부분 고령인구 가구가 많은 농촌의 특성상 유사시 대응능력이 떨어져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
조심해서 사용하면 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관리를 했을 때 화재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건 통계로도 알 수 있다.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전국 화목보일러 화재발생건수는 652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발생원인은 과열 29%, 가연물 근접 24%, 불씨 비화 15%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굳이 이런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화목보일러를 왜 사용하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로는 설치에 있어 초기비용이 저렴하고 두 번째로는 땔감만 있다면 화석연료를 따로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의 노동력만으로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그에 반해 여러 단점 또한 존재한다. 첫 번째로 가정용 보일러와는 달리 자동온도조절장치 등이 없어 연통이 과열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장작이나 목탄 등이 불에 탈 때 발생하는 재와 진액이 연통 내부에 쌓이다보면 타르와 같은 가연성 물질로 변하고 그 물질들이 가연물이 되어 화재 발생 시 더 큰 피해를 가져오기도 한다.
세 번째로 화목보일러가 주로 농촌지역에서 많이 사용되어지다 보니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출동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로인한 초기진압 실패, 주변으로의 연소 확대 등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위에서 보았듯이 유용하면서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화목보일러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로 화목보일러를 설치할 때에는 주변이 불연재로 구성될 수 있도록 설치하여하고 설치 시에 별도의 받침대를 설치하여 혹시나 보일러가 충격으로 이동하거나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한다. 두 번째로 주변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여 유사시 초기진화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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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중 고령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58호입력 : 2016년 0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