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69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덕곡면 백리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생활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촌마을에 대해 기초생활 인프라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백리마을은 현재 33가구에 60명이 거주하는 가야산 자락의 전형적인 오지 농촌마을로, 1970년대 당시의 건물과 시설들이 상당수 남아있고 슬레이트 주택과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상·하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등 고령군의 대표적인 낙후마을이다. 2018년까지 3년간 24억원을 사업비로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등 주택정비를 통한 쾌적한 주거 공간 창출 ▸재해방지시설 설치 등 안전한 생활공간 조 성 ▸마을안길 정비와 상·하수도 설치, 쉼터와 공원조성 등 기반시설 정비 ▸경관 개선사업을 통한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백리마을은 산간 오지마을에서 살고 싶고 오고 싶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바뀌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용환 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이 위험하고 불편하고 취약한 상태로 방치됐던 곳들을 ‘새뜰마을’ 이라는 이름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며,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살기 좋은 백리마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61호입력 : 2016년 0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