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61호입력 : 2016년 02월 16일
고령군민들의 사랑의 온도 150도를 넘겨
고령군이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은 선물’이란 슬로건으로 실시한 ‘희망201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액이 3억6천여만원(1월 31일 기준)에 이른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군과 경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고령군은 성금모금 목표액을 2억4천172만9천원으로 설정하고 모금운동을 펼쳐, 이미 지난해 12월 29일 모금 온도인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겼고, 지난 11일 현재 잠정집계 된 3억6천여만원으로 사랑의 온도가 150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현물 등 추가 집계 중이어서 최종 금액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랑의 온도는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이는 인근 성주군의 모금액 2억4천300여만원과 비교해 무려 1억1천700여만원이 많은 금액이고, 칠곡군의 사랑의 온도 105도와 경북도의 사랑의 온도 104도와 비교해, 고령군의 이웃사랑 열기가 얼마나 대단지한지 알 수 있다. 칠곡군은 5억원을 목표로 시작, 5억2천9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경상북도의 모금액은 130억1천200여만원(1월 31일 기준)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런 아름다운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기업체, 출향인, 사회단체, 마을회, 노인회 등 각계각층의 정성어린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의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4일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고사리 손 기부까지 더해 이날 하루 동안만 5천12만7천원이 모금됐으며, 12월 21일 나눔봉사단의 다산면 월요시장 거리모금에서도 다양한 계층에서 942만3천원이 모금됐다.
또한 관내 1호 아너소사이어티인 성목용 전 군의원이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지역 기업인 ㈜ 대욱케스트와 ㈜동희는 현물인 트랙터(2천400여만원 상당) 각 1대와 현금 2천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매월 100만원의 정기기부를 약속했다. ㈜동희는 매월 쌀 20kg 10포도 정기 기증하기로 했다.
한정된 지면으로 인해 일일이 게재를 하지는 못하지만 지역의 많은 주민들과 기업, 단체 등지에서 착한기부가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여진 성금은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관내복지기관, 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소외되거나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실 모금 초기만 해도 경기침체와 불경기 등으로 인해 이웃돕기 손길이 줄었다는 각종 보도가 끊이지 않았지만 고령군에서만큼은 오히려 열기가 더욱 더 뜨거워진 것으로 확인돼 지역민들의 이웃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었다. 비단 이 기간이 아니더라도 고령군의 이웃사랑은 일 년 내내 계속 진행 중이다 는 사실이 더욱 희망을 갖게 한다. 고령군의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을 기대하며 군민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61호입력 : 2016년 0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