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싼 새참 도시락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172호 입력 : 2016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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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싼 새참 도시락 우곡초학생들 김밥, 주먹밥, 샐러드 직접 조리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가 지난달 28일 학교 주변의 마을회관 및 수박재배 하우스를 방문해 새참 도시락을 나누어 드리는 ‘새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 대부분이 수박 농사를 짓는 특수한 점과 4월 말부터 본격적인 수박 수확기가 시작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지역 어르신들의 피로를 씻어 드리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학년별로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주먹밥 등을 직접 만들어 학교 인근의 답곡·연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도시락을 전달했다.
각 마을회관에 모인 40여명의 어르신들은 고사리 손으로 만든 학생들의 도시락을 잘 먹겠다면서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약간의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진상배 교장은 “농촌 지역에 사는 학생들이라도 부모들이 밭에서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지 잘 알지 못한다.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진 교장은 또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고장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172호  입력 : 2016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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