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74호입력 : 2016년 05월 24일
다산면 깨끗한 농촌만들기 시범구역 지정 및 환경 정비 좌학리 들판 배수로와 농로 정비
다산면이 깨끗한 농촌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2일 다산면은 좌학배수로에서 깨끗한 농촌만들기 시범구역 지정 및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폐부직포 수거차량 1대, 군청 집게차량 2대, 포크레인 1대 등 장비를 동원해 농·배수로 주변에 야적된 폐부직포, 폐비닐과 배수로 내의 퇴적토 처리, 유수지장목 등을 제거해 지저분한 좌학리 들판 배수로와 농로 주변을 일제히 정비하여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 남·여 새마을지도자, 산불감시원,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농협, 다산면 직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직접 수거에 앞장섰다. 행사에 앞서 ‘고령군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9일 다산면 들녘환경심사위원회와 마을별 환경지도자를 위촉했다.
면은 보조사업의 보조금 결정 시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계속해서 다산면 특작지구에 주민홍보와 함께 깨끗한 농촌만들기 사업을 주민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좌학리 들판에서 연근과 수박농사를 짓고 있는 좌학리 이병원 노인회장은 “실제로 농촌 들판이 농사 폐기물로 심각한 수준에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한다고 하지만 농가의 의식 부족으로 양심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박주완 다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리나라가 3만불 소득 수준에 있는 이 시대에 아직도 농촌이 각종 농산 폐기물로 몸살을 안고 있는 것을 보면 농민 의식수준은 5천불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용현 면장은 “농촌들판뿐 아니라 생활쓰레기, 폐비닐, 폐부직포, 불법쓰레기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보다 깨끗한 농촌, 살기 좋은 다산, 살고 싶은 다산 만들기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4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74호입력 : 2016년 0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