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77호입력 : 201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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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이름도 다르지만 우리는 우곡초교 6남매 우곡초, 들꽃반 합동 인성수업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가 지난 9일 4학년 학생들과 들꽃마을 들꽃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성수업을 실시했다. 우곡초교는 일반 6학급과 특수 1학급 외에도 6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들꽃마을이라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시설이 있다. 우곡초교는 201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수업은 1·2학기 2회에 걸쳐서 실시되는 인성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이다.
이날 들꽃마을을 방문한 우곡초교 4학년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6남매 티셔츠를 들꽃반 학생들에게 선물했고 정상인보다 다소 부족한 들꽃반 학생들을 도와 컬러비즈 공예 수업에 함께 참여했다.
들꽃반 학생들도 우곡초교 학생들을 위한 환영식을 열어주고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선물했으며, 짝과 손을 잡고 들꽃마을 주변 낙동강 길을 걸으며 희망 풍선을 날렸다. 우곡초교 4학년 학생들과 들꽃마을 들꽃반 학생 수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결성된 ‘6남매’는 지난 운동회에서도 함께 게임에 참여하는 등 소통하고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고 있다.
진상배 교장은 “현재 교육의 화두인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계획 및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업과 같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77호입력 : 2016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