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82호입력 : 2016년 07월 19일
ⓒ 고령군민신문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군 분원 종친 선조릉 참배 태조 고황제릉인 건원릉과 영릉 찾아 사배 올려
(사)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고령군분원(분원장 이명오·원내사진)가 지난 6일 500만 전주이씨의 단합과 조선왕조 500년의 맥을 이어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분원 종친 150여명이 선조릉을 참배했다.
이날 회원들은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조선 태조 고황제릉인 건원릉(建元陵)과 4대 세종과 소헌황후의 동봉이실합장릉인 여주 영릉(英陵)을 차례로 찾아 존경과 흠숭(欽崇)의 예를 갖춰 사배의 큰절을 올렸다.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능으로, 형식은 단릉으로 병풍석을 두르고 있다. 이 능에는 태조의 행적을 기록한 신도비가 있으며, 팔각작명등, 소전대 등은 고려의 능과는 다른 것들이다. 봉분 위에 잔디가 아닌 억새풀은 고향을 그리워한 태조를 위해 고향 함흥에서 가져온 흙과 억새로 봉분을 덮은 때문이라고 전해온다.
영릉은 조선 왕릉 중 최초로 하나의 봉분에 왕(세종)과 왕비(소헌황후)를 합장한 능으로, 병풍석이 영릉에는 없고 난간석만 설치됐다. 혼유석 2좌를 마련해 합장릉임을 표시했다. 종친간의 화합 도모도 함께한 이번 행사는 전주이씨 대동종친회 고령군분회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명오 분회장은 “현재 관내 350여가구의 종친이 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고령화와 후손 젊은이들이 타지에서의 생활 등으로 인해 해마다 참여률이 조금씩 감소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내년 행사시에는 관내 종친은 물론이고 고령군을 고향으로 둔 고령관외 종친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82호입력 : 2016년 07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