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88호입력 : 2016년 09월 06일
군, 취업자 수 줄고, 고용률 道 평균 못 미쳐 취업자 상당수가 외지에서 출근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 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통계를 생산·제공하기 위한 201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는 또 시도별 고용구조 분석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된 자료를 생산·제공한다.
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2016년 4월) 고령군의 취업자는 1만9천1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00명(2.09%)이 줄었다. 이는 9개 도의 군 지역 21만3천명으로 전년동기 2만4천명(1.0%)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
또한 경제활동인구의 경우 고령군은 1만9천30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00명이 감소됐고, 비경제활동인구는 9천800명으로 전년 동기 9천500명보다 3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앞서 언급된 취업자 수가 감소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고령군이 66.3%를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 1.3% 하락했고 도내 평균 67.9%에도 못 미친다. 고령군의 고용률은 상반기 65.4%로 전년 동기 66.4%보다 하락했다. 이 역시 경북도내 13개 군 평균 66.9%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최고 고용률을 기록한 군은 울릉군으로 81.1%이며, 의성군(74.8%), 청도군(73.2%)이 뒤를 이었고, 57.9%를 기록한 울진의 고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칠곡군의 경우 62.6%이고 성주군은 70.4%를 나타냈다. 고령군의 실업률은 1.3%를 나타내 도내 군 평균 1.5%보다 낮았으나, 최고의 실업률을 보인 칠곡군(3.3%)과 울진군(1.8%)에 이어 높은 실업률을 보였으며, 특히 이들 2개 군을 제외한 11개 군 평균 실업률은 0.87%로 실제 고령군의 실업률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주군의 실업률은 1.1%이다. 그러나 전년동기에 비해 실업률이 0.5% 하락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이 고령군 보다 낮은 군은 울진군(58.9%), 영덕군(60.6%), 예천군(66.1%), 칠곡군(64.7%)이며,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은 지자체는 울릉군(81.5%)이고 그 뒤를 이어 의성군(75.0%)이 차지했다. 성주군은 71.1%를 기록했다. 고령군은 또 근무지·거주지기준 고용률 차이의 경우 고령군이 26.5%를 차지해 상위에 올랐다. 이는 인근지역에서 고령군으로의 통근인구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인근 성주군은 28.6%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대상은 전국 약 19만 9천 표본가구 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이용해 9,949개 표본조사구를 추출하고, 표본조사구 내 약 19만 9천 가구를 조사(추출률 3.3%)했으며, 표본가구 규모는 실업자의 연간 상대표준오차가 전국 2%, 시도 18% 이하가 되도록 목표오차를 정해 추출했다. 조사실시기간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조사항목은 인적사항,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경력단절여성 등과 관련된 32개 항목으로, 방문 면접조사 및 인터넷조사를 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88호입력 : 2016년 09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