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91호입력 : 2016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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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장터에서 문학을 만나다 고령문협 문학 삶의 현장에서 호흡
고령군의 토요장터가 운영되고 있는 문화의 거리에서 ‘장터문학’이라는 새로운 실험적 문화행사가 지난 1일 저녁에 장터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무대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장터에서 문학아 놀자’라는 주제로 한국문인협회고령지부가 행사를 맡았으며, 지난 이조년백일장 대회에서 지역 내 입선한 학생 및 학부모들이 특별히 초청됐다. 시 낭송에서는 백일장 입선작품 학생 4명이 시작해 일반 관광객 등 6명이 낭송하면서 관중과 일체감을 이루었고, ‘육행시 지어(시제 : 대가야야시장) 다 함께 외치기’에도 11명이 참여, 웃음과 탄성을 자아냈다.
기성문학작품을 내가 다시 쓰기에 이어 구연동화에서는 지난 9월에 대구색동어머니회가 주최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우종율(고령문협 감사) 씨가 열연해 모여든 사람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번 행사를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찾은 김재석(39) 씨는“ 대가야박물관과 테마공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이런 문학행사에도 참여 할 수 있어서 오늘은 특별한 나들이였다”며 기뻐했다.
진봉길 한국문인협회고령지부 회장은 “흔히들 문학이라면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사물 또는 관념에 대해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로 이야기 하는 그런 문인과 몇몇 독자들만의 것에서, 이제는 삶의 현장 한가운데에서 같이 호흡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평가했다. 성혜원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91호입력 : 2016년 10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