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92호입력 : 2016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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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만수무강하세요” 쌍림초, 대창양로원 위문공연
쌍림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원장 김상호)이 지난달 30일 대창양로원에서 위문공연과 어른 공경과 효행을 실천하는 봉사 체험활동을 했다. 대창양로원은 일제 강점기에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돼 수십 년간 타향살이를 하다 정부의 도움으로 귀국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계시는 곳이다.
쌍림초교는 지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대창양로원을 찾아가 가족과 떨어져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작은 기쁨이 돼 주고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따사로운 눈길과 손길로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비록 작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과 음식을 들고 방문한 학생들은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라는 의미의 인사를 시작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 앞에서 재롱 잔치를 벌였다. 먼저 귀엽고 앙증맞은 유치원생들의 난타 연주와 학생들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이어졌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학생들의 몸짓, 눈짓, 손짓 하나 하나에 기쁨을 표현하시며 박수를 보냈다.
이들 학생들은 공연 후에는 안마 시간을 갖고 어깨와 팔을 주물러 드리고 학생들 모두가 무대 위에서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92호입력 : 2016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