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94호입력 : 2016년 10월 25일
삶의 질, 군민 44.2% 보통 문화관광부분 만족 높아 경제산업과 생활부분 미흡
고령군의 각 분야별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를 군정 운영에 반영하고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16년 고령군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1:1 대인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 할당 후 무작위 가구를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다. 조사는 ㈜DK RnC가 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거주의향을 묻는 군민들의 생활만족도(정주성)가 86.4%로 나타났으며, 특히 우곡면(92.1%), 40대(90.5%)와 50대 이상(96.8%)으로 고연령층과 농림축산업(93.2%)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다산면(18.3%), 연령이 낮을수록(20대 32.4%), 학생(44.4%), 블루칼라(22.8%), 고학력(15.2%)자가 상대적으로 이사 의향이 있다고 했다. 타 지자체 대비 삶의 질에 대해서 36%(매우 우수 7.7%)의 군민들이 우수하다고 응답했으며, 보통이라는 유보적인 응답은 44.2%이고 낮다는 평가는 18.9%를 보였다. 매우 우수하다는 응답은 덕곡면(14.3%), 50대 이상(11.7%), 농림축산업(13.0%)과 자영업(14.4%)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군의 주요정책 및 군정활동 인지도와 관련해 군민 10명 중 6명(60.5%)이 군의 주요정책과 군정활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심 있는 부분만 알고 있는 단순 인지층은 39.4%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이 잘 모르고 있어 주요정책과 군정활동에 대한 대군민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민의견 반영정도를 묻는 질문에서 64.8%의 군민들이 반영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2.7%의 군민들 특히 대가야읍(36.7%), 남성(34.3%), 30대(37.4%)와 40대(37.4%), 자영업(42.1%), 블루칼라(41.2%)층에서 부정적인 응답을 했다.
군민 10중 8명(77.7%) 정도가 향후 2년 이내에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해 군민들이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항에 대한 만족도와 관련해 군민들은 대가야문화융성 실현이 높은 만족도(75.6%)를 보였고 이어 행복한 감동복지 실현(66.0%), 스마트 창조농업 육성(59.3%), 미래지향적인 명품도시(56.1%), 건강한 고령경제 육성(55.0%), 투명한 명품행정 실현(53.5%) 순이다.
분야별 만족도에서는 문화관광환경부분이 74.2점으로 최고를 기록했고. 민원행정서비스분야가 70.7점으로 2위를 보였다. 이어 보건복지환경(70.0점), 교육환경(68.7점), 농축산환경(68.0점), 경제산업환경(64.5점), 생활환경(62.5점) 순으로 나왔다.
특히 교육환경이 지난해에 비해 6.5점 상승한 것에 대비해 생활환경은 6.5점 하락해 분야별 만족도가 꼴찌로 나타났다. 또 경제산업환경이 지난해에 비해 0.9점 상승한 64.5점으로 만족스러운 점수대이나 겨우 턱걸이 수준에 불과했다. 분야별 전체 평균점수는 70.9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1.1점 상승했다.
생활환경의 요인 가운데 도시근린공원에 대한 만족도가 69.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주거(69.1점), 교통보행(66.3점), 쓰레기 등 폐기물처리(65.5점) 순으로 조사됐다. 교육의 경우 유흥업소 등 유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68.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학교주변 먹거리(67.2점), 학교폭력(66.4점), 학교주변 교통(66.3점) 순이다.
경제산업환경에서는 경제활동 인프라확충에 대한 만족도가 63.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투자유치 활성화(63.1점), 중소기업 지원확대(62.7점), 골목상권 활성화(60.6점), 양질의 일자리 창출(57.5점) 순으로 나타나. 지역경제를 위한 공단조성 등의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소규모 기업들의 입주 등으로 인해 실제 군민들이 피부에 와 닿지 않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농축산환경에 관련해서는 농업기계화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69.8점으로 높았으며, 이어 고품질 친환경농업육성(69.3점), 도시근교 농업육성(69.1점), 농업 생산기반 확충(68.4점), 축산업지원 확대(67.4점) 순이다.
문화관광환경에서는 문화예술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76.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축제행사(73.3점), 생활체육시설(73.7점), 지역관광지(73.4점) 순으로 나타나 대가야문화누리 개관으로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환경과 관련해서는 노인복지에 대한 만족도가 72.4점으로 높았으며, 이어 공공보건의료관리(71.2점), 저소득층 생계지원(68.2점), 여성아동복지(68.0점), 장애인복지(67.4점)순으로 나타났다. 민원행정서비스와 관련해서는 민원실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75.9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민원처리 신속성(71.2점), 민원절차의 간소화(70.2점), 공무원의 친절도(69.4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194호입력 : 2016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