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0호입력 : 2016년 12월 06일
독감, 감기와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독감은 독감바이러스(Influenza virus)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약 10~40년을 주기로 전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키며 그 중간에 2~3년을 주기로 소유행을 일으킨다.
독감 바이러스는 왜 걸리는 것일까? 바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가 원인 병원체이다. 독감 바이러스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 C형 세 가지가 존재하지만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것은 A형과 B형이다. B형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 종류만 존재하지만, A형은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H항원과 N항원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되거나 요즘처럼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특히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전혀 다르므로 치료방법이나 그 대응도 달라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계절 독감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며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이 없는 호흡기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으로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 즉 독한 감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감과 일반적인 감기는 다른 병이라고 할 수 있다. 독감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이며, 독감 예방주사는 이 바이러스 중 일부 항원에 대한 백신이므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로 옮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는 것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 재채기의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도록 하며 화장지는 버리고 손은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0호입력 : 2016년 12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