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1호입력 : 2016년 12월 14일
청렴도 도내 군부‘1위’ 전국 5위 부패제로 클린고령 노력 성과
고령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경북도내 군부에서 1위, 전국 82개 군부 중 5위를 차지했다.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7일 전체 606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6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군은 외부청렴도 10점 만점에 1등급인 8.24점(2015년 7.83점),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보다 0.13점 낮은 7.74점(2015년 7.87)으로 작년과 같은 3등급이지만 종합청렴도 2등급인 8.08점(2015년 7.76)으로 경북도내 군부 1위, 전국 군부 5위의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는 2015년 청렴순위 32위에 비하면 무려 27위나 수직상승한 것이다.
인근 성주군의 경우 종합청렴도 7.51점(외부청렴도 7.62, 내부청렴도 7.51점)으로 3등급을 받았고, 칠곡군의 경우 종합청렴도 7.93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칠곡군의 외부청렴도는 7.89점, 내부청렴도는 8.34점을 받았다.
경북도의 경우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아 청렴도가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5등급을 받은 곳은 경북과 전남 두 곳뿐이다. 경북도는 외부청렴도 부문에선 간신히 3등급을 받았지만, 내부청렴도 부문에선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5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5등급을 받았다.
또 구미시의 청렴도 역시 전국 기초단체 중 꼴찌였으며, 영천시가 둘째로 청렴도 점수가 낮았다. 영주시, 상주시, 포항시, 김천시도 청렴도 4등급으로 조사돼 하위권에 머물렀고, 경산시와 안동시가 2등급을 받았다. 군 단위에선 울릉, 청도, 영덕이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고, 예천군(7.80)과 영양군(7.78)이 2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2015년 7월에서 2016년 6월까지의 기간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했다.
고령군은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청렴실천결의대회 및 자체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과 최근에는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되기 전 권익위원회 법무보좌관을 초빙, 자체교육 및 교육교재를 발간하는 등 고령군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곽용환 군수는 “내년에도 부정청탁금지법 교육 등 군민을 위한 청렴행정, 고객만족, 부조리 사전예방을 위해 청렴관련 시책을 확대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무원상 구현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1호입력 : 2016년 1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