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3호입력 : 2016년 12월 27일
★고령군민신문 선정 10대 뉴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저물어가고 희망찬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띠해가 다가오고 있다. 다사다난한 올 한해를 보내며 본지가 2016년 보도한 기사를 위주로 10대뉴스를 발취(拔取)·게재해 반면교사(反面"湈Ÿ) 삼아 밝아오는 희망찬 붉은 닭의 해,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한 삶을 기대한다. <편집자주>
1. 주민 목소리 외면하는 군의회 군의원들의 자질과 창탁금지법 위반 여부와 함께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행동강령 제정 등에 대해 외면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행동강령 제정 요구, 의원들의 역량과 자질문제 제기. 외유성 해외연수 지적, 군의회 의장선거 돈 살포 의혹. 초등학교 기행문 수준의 해외연수 보고서, 의장 및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문제, 청탁금지법 연수에서 멸치선물 수수, 맹탕 수준의 행감 비판과 군의장의 불법주차 등을 지적했다 이처럼 본지뿐만 아니라 지역의 많은 언론에서 비슷한 부분들을 지적했지만, 마치 ‘쇠경에 경 읽기’로 주민들의 여론을 귀담아 듣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 도시개발사업 명암 엇갈려 10월 17일 다산면사무소와 문화·복지센터 등 주민복지 및 편의시설들이 들어서는 다산행정복합타운 기공식이 있었다. 복지, 문화, 행정, 보건, 치안 등이 함께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이용자에게는 최고의 생활서비스가 제공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변 면소재지와의 연계개발과 도시재생촉진으로 균형성장 및 미래의 힘찬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대가야국의 도읍지로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역사성 복원을 위한 대가야읍 명칭변경과 함께 추진한 읍사무소 청사 이전이 잠정 중단됐다. 대가야읍 청사건립 사업은 고아리 260-1번지 일원 4천여평의 규모에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한옥형 청사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가야읍 고아리 133번지 일원 12만6천177㎡(3만8천169평) 규모로 민간개발방식(환지방식)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인 고아지구도시개발사업 역시 잠정중단 됐다.
3. 고령군 올 한 해 상복 터졌다. 대가야체험축제가 2016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의 2015년도 제안제도 운영 우수 기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청소년 해소분야), 경북 6대 브랜드 쌀 선정(3년 연속), 치매쉼터 작품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8월에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보건복지부분 대상, 2016년도 국민통합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통계조사 우수기관,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평가 우수상, 정부3.0국민디자인경연대회 최우수상,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건축물 대상, 2015회계연도 기금사업 종합성과평가 우수관리청,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우수기관, 을지연습 우수기관, 경북도 식량생산 평가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곽용환 군수가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창조경영 부분)과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고.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군부 전국 5위 경북도 1위를 차지했다.
4. 클린다산에서 클린 고령으로 다산면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산불감시원들이 산불위험도가 낮은 오전 시간대에 산과 연접한 지역의 산불인화물질 제거작업과 병행해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과 연접한 주요 도로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산면에서 추진한 클린다산은 다산을 새롭게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는 다산면 이장협의회가 클린다산을 위한 환경 조성을 다짐했고, 이후 다산면의 각 기관단체장에서 적극 참여했으며 무엇보다 다산면민의 참여가 오늘의 다산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김용현 다산면장은 이제 클린다산을 넘어 대가야 고령클린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군은 이를 위해 ‘깨끗한 농촌만들기 운영 및 지원조례’가 제정됐다.
5. 자체 기획한 대가야체험축제와 신규 발굴한 ㅤ콫축제 올 4월에 개최된 12회 대가야체험축제인 ‘용사여 진군하라’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축제는 이제까지 외부의 용역에 의해 추진된 것에서 벗어나 축제기획단 자체 기획으로 치러 성공적으로 치룬 것이다. 당시 김의순 축제추진위원장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퍼레이드가 읍면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대동성 행사가 됐고, 무엇보다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종료되어 감사하다”며 “축제의 주제성과 대동성을 일궈냈다는 점에서 대규모 퍼레이드를 뜻 깊게 생각하며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프로그램이라 여긴다”고 했다. 2017년 축제의 주제는 ‘대가야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로, 대가야 건국 신화의 스토리가 흐르도록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천변 코스모스와 대가야교에서 펼쳐진 환상적인 불꽃놀이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지역주민은 물론 대구를 비롯한 인근 시군에서 많은 젊은 층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축제로 기대됐다.
6. 고령교육청사 이전 고령교육청 신청사는 2013년 6월 27일 청사 이전계획이 도의회에 통과된 7월 토지 매입, 2014년 11월 20일 고령군관리계획실시계획인가를 받은 뒤 12월 착공해 지난 7월 19일 준공했으며, 지난 11월 고령중학교와 대가야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현청사로 이전해 가야금길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 신청사의 건축규모는 연면적 2,923.81㎡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각 층마다 다 함께 하는 행복한 고령교육의 실현을 위한 사무실과 특별실이 배치돼 행정효율의 극대화를 기했다. 당시 김형수 교육장은 “역동성 넘치는 고령교육, 행복한 대가야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주민들에게는 더욱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고령교육지원청이 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 청사는 공공도서관으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7. 인구 감소와 불안한 경제현황 고령군의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생산인구의 감소가 큰 문제로 대두됐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16년 3월말 기준 고령군 인구는 3만4천481명이다. 최근 2년간 고령군의 인구 추세를 보면 2014년 1월말 기준 3만5천221명에서 그해 12월에는 3만5천33명으로 188명이 감소됐다. 또한 생산인구(15세~61세) 감소가 심각해 자칫 지역 생산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대부터 40대 생산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2월 16일자에서는 ‘2015년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에 따르면 고령군의 기업환경 순위가 중하위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에 대한 보도를 했다. 또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군의 고용률이 65.6%로 경상북도 13개 군 가운데 10번째를 기록했다. 또 실업률은 1.4%로 칠곡군 2.9%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2016년 고령군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결과에 나왔듯이 경제활동 인프라확충에 대한 만족도가 63.8점, 투자유치 활성화(63.1점), 중소기업 지원확대(62.7점), 골목상권 활성화(60.6점), 양질의 일자리 창출(57.5점) 등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불안이 여전하고 주민들은 미흡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8. 워터파크조성, 성공적인 민자 유치 가야읍 고아지구에 현대식 놀이시설을 갖춘 초대형 워터파크가 민자유치로 조성된다. 고령군과 경상북도는 지난 6월말 도청 회의실에서 곽용환 군수와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스플래쉬 워터 박경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플래쉬워터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가야읍 고아리 605-3번지 일원 2만7천858㎡(약 8천400여평) 부지에 4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5천㎡ 규모의 대형파도풀, 급류유수풀, 어린이 물놀이풀, 슬라이드 등 12개의 다양한 어트렉션 시설이 들어선다. 2018년 상반기에 개장될 예정이다. 이에 발 맞춰 군은 워터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대가야박물관 및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관내 관광명소와의 연계를 위한 대가야읍 고아리와 지산리 일원(워터파크 주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9. 동고령산단 기공식 및 공단조성 활기 성산면 박곡·무계리 일원 752,865㎡(22만7천평)규모로 추진되는 동고령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지난 2월에 있었다. 동고령일반산업단지는 금속가공제품업, 전기장비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품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창고 및 운송 서비스업 등의 업종이 유치되며, 사업비는 1천73억원이다. 또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열뫼일반산업단지, 월성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추진 되고 있다. 오곡와 송곡일반산업단지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성산면 득성리 일원에 동고령IC물류단지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지난 6월에 체결했다.
10. 관광협의회 발족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고령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설립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백재호)는 지난 11월 발기인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고령군관광협의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립추진위원회는 이상용(남. 55)씨를 임기 3년인 고령군관광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했고, 관광진흥분과위원장에는 신태운, 서비스분과위원장에는 이문기, 축제분과위원장에는 류시형 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김병만·박수용 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고령군이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을 계기로 관 주도의 관광진흥 체계에서 민간의 자율과 창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중심 체제로 전환해 고령 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7년 1월 법인이 설립되면 지역축제의 활성화, 외래 관광객유치,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홍보 및 마케팅 지원, 관광 및 관광관련 사업자 육성, 지역 관광특산품 판매 등의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회 창립에 따라 대가야체험축제 사무국은 축제분과위원회 조직에 흡수된다. 사무실은 현재 관광진흥과의 관광시설운영계 사무실을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3호입력 : 2016년 1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