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5호입력 : 2017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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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주의가 필요
화목보일러는 초기설치 비용만 있으면 어디서나 설치 가능하고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촌지역의 경우 연료 걱정이 없어 높은 경제성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화목보일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때다. 최근 3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652건으로 원인별로는 보일러 과열 29%, 근접 가연물 방치 24%, 불씨 비화 15%순으로 발생했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보일러 과열로 인한 화재는 온도조절 안전장치가 없는 보일러에 한꺼번에 많은 연료 투입 시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에 착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2미터 이상 이격 설치하여야 하며 연소실 용량을 고려하여 적당량의 연료를 투입하여야 한다.
가연물 방치로 인한 화재는 연료 투입구 또는 연통에서 불티가 비산되어 주변의 땔나무, 지붕 등의 가연물에 착화하는 경우, 타고 남은 재가 방치된 상태에서 바람이 불 경우 불티가 날려 주변 가연물에 착화하는 경우다.
이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목연료는 별도의 실 또는 연료투입구에서 2미터 이상 이격된 장소에 저장하고 연통은 보일러보다 2미터 이상 높게 연장하여 설치하는 방법을 권한다. 또 연통투입구 주변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연료를 투입한 경우에는 항상 감시하여야 한다.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적치하거나 타고 남은 재를 방치하는 행동은 해서는 안 된다. 연통과열로 인한 화재는 연소 중에 발생된 재와 진액(타르)이 연통내부에서 퇴적되고 숯처럼 작용하여 연통의 온도를 300도 이상 과열시켜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는 경우다.
연통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연통이 벽면 등을 관통하는 자리에는 불연재료로 단열처리를 하고 연통 연결부위에 청소구를 설치해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여 연통 안에 재 또는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사용자가 위험요인을 스스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면 보다 안전하게 화목보일러를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 화재예방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화재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니 예방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도록 하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5호입력 : 2017년 0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