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5호입력 : 2017년 01월 10일
고령군 기업들 만족도 높아 기업체감도 55단계 상승 A등급, 기업하기 위한 환경은 미흡
고령군에서의 기업 활동이 지난 2015년 보다 크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2016년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에 따르면 고령군의 기업환경 순위가 지난해 보다 크게 상승했다.
먼저 지난해 기업체감도부분에서 지난 2015년도 100위에서 2016년도는 55위(A등급)를 기록, 무려 45단계 상승했고, 경제활동친화성부분 역시 2015년 꼴찌 수준인 214위에서 188위(B등급)로 26단계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환경과 전국 8천600여개 기업의 지자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분석한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규제지도를 작성하고 있다. 규제지도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별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 2개 부분으로 작성된다. 규제지도는 전체를 5개 등급(S-A-B-C-D)으로 구분해 S와 A등급은 기업환경이 좋은 것으로 C와 D등급은 기업환경이 나쁜 것으로 표기했다.
기업의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내는 기업체감도조사는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형태, 공무원태도, 규제개선의지 등 5개의 평가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C와 D등급이 2014년 68곳에서 지난해 40곳, 2016년 35곳으로 줄어들었다. S와 A등급은 81곳으로 조사됐다.
55위를 기록한 고령군의 기업체감도 부분에서 규제합리성 35위(A등급), 행정시스템 40위(A등급), 행정행태 77위(A등급), 공무원 평가 33위(S등급), 규제개선 의지 83위(A등급)를 기록해 지난 2015년과 비교해 많이 개선된 것이다. 이는 지난 한 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고령군의 기업정책이 조금씩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친화성부분의 경우 우수등급인 S와 A등급 지자체가 2015년 110곳에서 125곳으로 증가했으며, 비친화적인 C와 D등급은 13곳에서 6곳이 줄었다. 188위(B등급)를 기록한 경제활동친화성 부분에서 공장설립 107위(A등급), 다가구주택 신축 159위(B등급), 음식점 창업 196위(B등급), 창업지원 186위(B등급), 기업유치지원 145위(A등급), 실적편차 111위(S등급)를 기록했다.